
한인회보 4월호에 실린 소식입니다.
---------------------------------------
25th코스테 베를린 대성황리에 종료
- 베를린 센트럴 하우스에 450 여명 참석 -
‘하나되게 하소서’라는 주제와 ‘화해, 일치, 통일’라는 부제로, 제25회 2009‘코스테 베를린 유럽 유학생, 2세 수양회(유럽코스테대표 한은선 목사)가 지난 23일부터 통일의 수도 베를린 센츠럴 게스트 하우스에서 18개 국가에서 4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로 새벽기도에서는 응답받는 기도생활을 다루었고, 오전 특강 시간에는 현재 화두가 되고 있는 한국의 통일 문제에 대한 성경적인 조명이 이루어졌다. 오후 세미나 시간에는 삶의 실제적인 주제들을 중심으로 유럽의 현지 목회자들 중심의 전문적인 견해를 듣고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고, 저녁 집회에서는 비전제시와 결단을 촉구하는 영성 깊은 말씀들이 쏟아졌다. 저녁 부흥회가 마치면 곧이어 특별 기도회 시간을 가졌고, 코스테의 특징인 조별 모임을 통하여 하루의 들은 말씀에 대한 은혜 나눔과 유학생활과 2세들의 이중문화권에서의 삶의 심층적인 문제들을 서로 나무며 함께 중보 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일 17시간의 강행군을 소화해내는 젊음이들의 열기는 식을 줄을 몰랐고 통일의 심장부인 베를린을 뜨겁게 달구는 시간들이었다. 4박 5일간의 일정을 총 마무리 하는 폐회예배에서 유럽 코스테 대표 한은선 목사는, 안디옥교회가 예배와 기도와 성령의 역사로 인종, 출신, 신분, 시공을 초월하여 하나가 되었음을 설교하면서 그 하나 됨의 목적은 반드시 ‘성령이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함이며, 하나님의 나라 일꾼을 세워가기 위함임’을 강조하면서 삶의 현장에서 삶으로 선교행전을 계속해서 써 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코스테는 결코 코스테 자체를 목적으로 삼지 않을 것이며, 오직 주의 나라와 유럽 현장의 교회들을 섬기는 작은 종의 위치를 끝까지 고수하기 위하여 일정부분 늘 절제된 코스테가 될 것을 선언하면서 4박5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한 참가 학생은 코스테에서 이렇게 엄청난 은혜의 시간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그저 놀라운 따름이라며, 벌써 내년 코스테가 기다려진다며 아쉬운 작별의 발걸음을 옯겼다. 특별히 이번 코스테는 영성 깊은 강사진으로 구성되었는데, 임석순목사(한국중앙교회, 대신총회신학대학장), John Choi 박사(미국 Global Harvest 2세교회, 달라스침례교대학교수), 이상남목사(미국등대교회,KGI 총장), 김승연목사(전주서문교회,코스테,올바살 국제대표), 권재민장로(주.본벨대표), 김영복목사(의정부 사랑과 평화의 교회), 한은선목사(베를린한인선교교회, 유럽코스테대표), 이극범목사(파리장로교회, 세계선교사협의회 공동대표), 김승천목사(파리 퐁뇌프교회, 세계 김형종 목사 (코헨대학교박사원 원장, High 서울 성경교회) 외 17명의 강사진이 쏟아내는 진리의 말씀은 시간마다 성령의 폭발적인 은혜가 임하는 시간이었다. 매일 저녁에는 베를린 지역 목사님들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코스테는 외부 강사 20%, 유럽 현지강사 80%의 비율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있는데, 이는 유럽 현장이 묻어 있는 하나님의 메시지에 집중하고, 선교 단체가 현지 교회를 섬기고자 하는 깊은 배경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