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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1-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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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행동
 조회 :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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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북한은 뜬금없이 조평통과 노동신문 언론매체를 통해 남북 회담을 무조건 개최할 것을 제의했다하네요.
최근 남북관계는 지난해 한국영해에서 해군 함정(천안함)이 북의 기습공격으로 침몰되고, 연평도 민간인 무차별 포격도발 만행과 핵개발 등으로 최대위기 상황에서 북이 무조건 대화를 제의 한 것은 선뜻 이해하기 어렵군요.
이러한 북의 돌출된 남북대화 제의는 남북관계와 국제사회에서 주도권을 잡고, 국제사회의 제재와 고립을 모면하기 위한 술수로 밖에 볼 수 없네요.
북한정권이 남북대화를 내부 선전이나 주민통제, 3남 김정은 권력세습, 정권연장과 국제사회에 보여주기 위한 꼼수로 이용하려 해서는 안 되고요,
현재 실타래처럼 꼬이고 단절된 남북 간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서는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먼저 “핵을 폐기하고 천안함 사건 및 연평도 민간인 포격도발에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것이 순서라 보며, 천백번 말보다 진솔한 태도와 행동을 보이는 것이 아닐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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