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1-27 18:06
글쓴이 :
굶주림
 조회 : 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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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 60여 년 동안 자주, 외세척결, 자력갱생으로 지상낙원을 자랑해왔지만,
오늘날 북한이 식량난에 처하게 된 것은 지난 2006, 2009년 두 차례 핵실험과 ICBM 발사로 유엔(국제사회) 및 한국의 대북경제제재로 식량, 비료, 생필품 등 지원이 중단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북한의 식량부족현상은 주민들은 물론 최근에는 군인들조차 굶기를 밥 먹 듯 하게 되자 당국이 나서서 가구당 군량미 50kg을 의무적으로 헌납을 강요하고, 최근에는 강제 징수로 주민들의 생활고(苦)는 더욱 나빠진 상태라 하는군요.
이처럼 최악의 식량난으로 군부대 동계훈련을 포기한 상태라 하며, 배고픔을 참지 못한 일부 군인들이 밤이면 부대를 탈영해 민가를 습격해 식량(옥수수, 고구마, 김치 등), 가축 등을 강탈해가고 있어 일부 주민들은 군인들의 습격을 막기 위해 담장에 가시철조망을 설치하고 있다 하네요.
요즘 세상에 군대(120만명)까지 굶기고 있는 나라는 북한이외에 찾아보기 어렵지 않나 싶네요. 하루빨리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한국/국제사회와 대화와 협력으로 만성적인 식량난에서 벗어나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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