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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1-26 18:50
글쓴이 :
바른소리
 조회 :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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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를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한번 물어보고 싶다.
진정으로 굴욕적 협상이며, 대미 사대주의적 협상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단순 손익에만 집착해 더 큰 무언가를 잃고 있다는 생각은 안 드는지 말이다. 경제논리를 이념논리로 국민을 선동하고 여론을 왜곡하고 있는 건 아닌지.
특히 천○○, 이○○, 강○○ 의원을 비롯해 진보를 자칭하는 일부 간부들은 13명은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한미FTA 비준 저지 활동을 벌인다고 하는데, 누구를 위한 선동인지 의사를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
이런 그들의 행동에 과연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前 정권 당시 한미FTA를 그렇게 주장하던 이들이 現 정권 때는 맹목적으로 반대를 외치고 있으니 사람들이 ‘정치적인 쇼’라 이야기해도 그들은 절대 반문하지 못할 것이다.
한·미간에는 단순하게 경제적 이득만을 따져선 안 된다. 안보적인 측면 역시 고려해야 할 사안이다. 무차별적인 북한의 도발을 막고 전쟁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든든한 한미동맹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경제적 이득을 포기하겠다는 건 아니다.
한미FTA 협상은 분명 양국에 적절한 피해와 이득을 가져다 줄 것이다. 그렇다고 한미간에 누가 더 많이 이익을 가져갔고 안 가져갔고를 따지지는 말자. 왜냐하면 한미FTA 협상을 체결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더 넓은 규모의 시장을 얻는 경제적 발전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는 더욱 더 그렇다. 특히 작년 무역의존도가 무려 85%나 되는 상황에서 말이다. 난 우리나라 국민들이 국익에 반하는 이들의 행위를 수수방관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편지든 메일이든 항의 의사를 그들에게 정확히 보내고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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